로그인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로그인 없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승진시험시 전적동의서 강요"

광주지역농협 민주노조, 국가인권위에 진정

관리자기자2011.06.02 13:24:13

광주지역농협 민주노동조합이 농업중앙회 대표인 최원병 회장을 포함한 이 지역 14개 농협의 조합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지역농협민주노동조합(대표 위원장 신기섭 이하 농협노조)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승진 등을 이유로 한 차별에 대해 지난달 24일 진정을 제기했다.


농협중앙회는 인사규정 모범 안을 광주지역의 지역농업협동조합에 하달하고 지역농협은 이 규정에 따라 “광주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를 구성, 매년 승진전형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이하 인사업무협의회)는 승진전형시험을 보면서 응시자들로부터 동의서에 서명을 받고 있는데 그 동의서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동의서에는 성적순에 의거 선발될 경우 예정 지역농협 가운데 현 소속 지역농협을 제외한 본인이 희망하는 타 지역농협에 우선 천거되며, 선발예정 지역농협에 희망자가 없거나 경합될 경우 인사업무협의회에서 천거하는 다른 지역농협에 부임해야 한다. 또 부임하지 않으면 임용연기 등 인사업무협의회의 의결된 제재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되어 있다. 진정과 관련된 내용은 승진전형시험에 합격하면 일단은 타 지역농협으로 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다. 예전에 합격자가 인사천거를 거부하여 5년 동안 승진시험 합격이 박탈된 경우도 발생한바 있다.


이에 광주지역농협민주노조 측은 승진전형시험에 합격했다는 이유로 다른 농협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법인체가 달라 근로기준법상 사실상의 해고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곧 정당한 이유 없는 해고에 해당하며 근로기준법 제23조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비정규직 채용에서 나타난 채용의 문제점과 함께 노·사가 협의하여 기준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윤경호 기자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580"); $("img[xtype='photo']").load(function(obj) { var title = $(this).attr('title'); $(this).attr('alt', title); $(this).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this).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clazz; } $(this).attr('class', 'img'); $(this).removeAttr('xtype'); var w = parseInt($(this).css('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this).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 0) { var timg = new Image(); timg.src = this.src; w = parseInt(timg.width); if (isNaN(w)) { //... } } if (w >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this).css('width', w+"px"); if (h > 0) { $(this).css('height', h+"px"); } $(this).wrap("
"); if (title != null && title.length > 0) { if (title.indexOf('▲') == -1) { title = '▲' + title; } $(this).after("
"+title+"
"); } }); </scrip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 전조합원 영화상영 file 민주노조 2017.09.11 11573
589 사회구조 때문에 가난하다” 국민 10명중 6명이 답했다(세계일보펌) 광농민노 2012.01.13 11586
588 폴크스바겐 ‘해고없는 3만명 감원’ 노사합의 비결은 ‘노동이사제’ 민주노조 2017.02.15 11593
587 박근혜 퇴진 file 민주노조 2016.11.25 11597
586 [연속기획-금융노동자들, 왜 일손 멈추나 ②] 고객 재산 볼모로 한 '묻지마 성과' 경쟁성과연봉제 확대되면 “일단 팔고 보자” 불완전판매 늘어나 민주노조 2016.09.22 11603
585 정부로부터 독립적인 노동자 자치기구 ‘노동회의소’ 가능성 조명한국노총 민주노조 2017.07.19 11605
584 이기권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가이드북 폐기하라 민주노조 2016.08.18 11625
583 경영계 0원이라니....(참세상펌) 광농민노 2011.06.08 11634
582 사회를 전복시켜온 슬픔을 믿는다” 사무국 2016.06.24 11644
581 농협의 미래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 사무국 2016.01.26 11660
580 6기 임원재등록 공고 file 민주노조 2019.11.11 11667
579 '생산직도 성과급제' 산업계 전반 확산될까 사무국 2016.06.16 11669
578 농협 해킹, 일부 관리소홀 책임 있다(연합뉴스 펌) 소송준비 2013.03.29 11670
577 조합원을 위한 든든한지원 file 조합원 2013.04.05 11708
576 [정희진의 낯선사이]권리를 배려한다? 사무국 2016.06.30 1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