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토론회서 밝혀
한 취업지원자가 이력서에 사진을 부착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장년층은 과중 노동에 시달리고 청년층은 노동 부족에 허덕이는 현실 속에서 노조가 앞장서 임금 감축을 감내하며 일자리 나누기를 제안한 것은 의미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대선 후보로 나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행 주당 68시간까지 허용하는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해 각각 20만4000개와 30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